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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을여행 가을여행지 가을여행지추천 35여곳 모음 - 한국관광공사추천

2012. 10. 1. 17:06

2022년 10월 축제 일정 전국 263곳 모음 ◀ 더보기






 


*2012 10월 여행지 가을여행 가을여행지 가을여행지추천   



2012년 10월 여행지 가을여행 가을여행지 가을여행지추천는 발표가 되면 게제하겠습니다.



■ 2011 10월 여행지 가을여행 가을여행지 가을여행지추천  



바다와 가을의 추억을 나누다, 변산 마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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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변산반도국립공원을 가진 부안군은 수려한 자연을 따라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이다. 그곳에 새로운 명소가 생겼다. 두 발로 변산반도를 기억케 하는 변산 마실길이다. 총길이 66km인 변산 마실길은 4구간 8코스로 나뉜다. 1구간은 새만금전시관에서 격포항, 2구간은 격포항에서 모항갯벌체험장, 3구간은 모항갯벌체험장에서 곰소염전, 4구간은 곰소염전에서 줄포자연생태공원이다. 길은 국립공원지역답게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만들어졌다. 바다를 따라 방치된 옛길을 되찾고, 숲에서 간벌된 나무를 가져와 푯말을 만들고 길을 보수했다. 이런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은 덕에 변산 마실길은 걷기여행자들이 손꼽는 아름다운 길이 되었다. 부안영상테마파크, 곰소염전, 부안청자박물관, 금구원조각공원, 석정문학관 등 다양한 볼거리도 부안여행의 즐거움이다.

 

부안군청 환경녹지과 063)580-4382

 

 

  • 가을 풍경 속으로 빠지다, 팔공산 올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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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대구광역시 동구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은 걷기 좋은 계절이다. 이 가을을 마음껏 누리고 싶다면 옛길과 오솔길, 농로, 마을길 등 걷기 종합 세트가 있는 대구 팔공산 올레길을 걸어보자. 팔공산 올레길은 총 8개 코스로 왕복 5km(1시간 30분 내외)에서 11km(3시간 30분 내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마을의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져 있는 2코스 ‘한실골 가는 길’이 좋다. 신숭겸 장군이 태조 왕건으로 가장해 견훤과 싸운 공산전투의 현장이다. 역사에 대해 미리 공부해 가면 금상첨화. 가을날 팔공산 올레길은 유난히 붉다. 발그레 익어가는 사과 때문이다. 어느 길을 걸어도 제철 맞은 달콤한 사과 향기가 사방에서 코끝을 간지럽힌다. 걷는 도중 손수 재배한 농작물을 펼쳐놓고 파는 마을 주민들을 만나는 것도 올레길 걷기의 소박한 즐거움이다.

     

    대구광역시청 관광문화재과 053)803-3881

     

     

  • 영동과 영서를 잇는 민초들의 옛 고갯길, 구룡령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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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강원도 양양군 서면 갈천리

     


     

     

    양양은 여행의 3박자를 갖춘 고장이다. 깊은 숲길과 계곡, 바다, 맛과 체험이 어우러진다. 구룡령 길은 한가롭고 고즈넉해 가을이면 운치를 더한다. 최근에는 한계령이나 미시령을 주로 이용하지만 예전에는 구룡령이 영동, 영서를 잇는 주요 통로였다. 구불구불한 옛길에는 민초들의 지난한 삶이 담겨 있다. 구룡령 옛길은 문화재청이 명승 제29호로 지정한 문화재길이기도 하다. 울창한 소나무로 빽빽하게 채워진 숲길은 백두대간과 연결된다. 56번 국도를 따라 구룡령으로 향하는 길목은 송천 떡마을, 미천골 자연휴양림 등이 들어서 있다. 남대천 상류인 법수치에서는 양양의 깊은 계곡을, 남애항과 하조대에서는 양양의 푸른 바다와도 만날 수 있다. 양양의 가을은 축제도 풍성하다. 10월3일까지 송이축제가 열리며 10월 22~23일, 29~30일에는 남대천 일대에서 연어축제와 연어맨손잡이 행사가 펼쳐진다.  
      

    양양군청 문화관광과 033) 670-2229

     

     

  • 메타세쿼이아 단풍길 걸으며 가을 정취에 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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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길 353
     





     

    대전 시내에서 장태산자연휴양림으로 가는 길은 외갓집을 찾아가는 것처럼 황금 들판도 지나고 맑은 물 가득한 저수지도 만난다. 마침내 닿는 고요한 숲. 가을을 맞아 메타세쿼이아나무들은 갈색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전남 담양이나 전북 순창쯤에서 자주 봤던 메타세쿼이아나무를 대전 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여행객들은 감탄사를 연발한다. 하늘로 쭉쭉 뻗어올라간 메타세쿼이아는 연신 신선한 향기를 뿜어내 몸과 마음을 가을 하늘처럼 청명하게 만들어준다. 만남의 숲에서부터 산책길은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숲속의 집으로 향하든, 전망대로 향하든 그저 바람이 일러주는 대로 길을 따르면 된다. 산행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은 형제바위나 안평산분기점까지 올라가서 호흡을 가다듬고 조망의 즐거움에 젖어 시간의 흐름도 잊는다.


    대전광역시청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산업과  042-600-2351,
    장태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042-585-8061~2     

     

     

  • 산과 강의 합작품 상주 낙동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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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경북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
            산12-3

     

    낙동강 천삼백리 물길에서 ‘낙동강 제1경’으로 꼽는 곳이 상주 경천대다. 깎아지른 절벽과 그 밑을 흐르는 강이 만들어내는 절경이 가히 하늘이 만들었다는 말이 실감난다. 이곳이 바로 상주의 ‘MRF 이야기 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제1코스인 낙동강 이야기의 시작점이다. 경천대를 배경으로 숲이 우거지고, 강변에는 낙동강의 금빛 모래사장, 사벌면의 들녘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기 때문이다. 경천대에서 자전거박물관, <상도> 촬영세트장, 청룡사를 거쳐 오르는 비봉산 전망대 코스는 낙동강의 유장한 물결을 벗 삼아 트레킹 하듯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비봉산 전망대에서 S자로 흐르는 낙동강을 내려다보면 들녘을 휘돌아 부드럽게 내려오는 낙동강과 경천대 절벽에 부딪쳐 다시 물길을 돌려 거칠게 휘어 나가는 낙동강의 서로 다른 풍경을 보게 된다.

     

    상주시청 문화관광과 054)537-7108

     

     

  • 카누 타고 즐기는 유유자적 물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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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강원도 춘천시 송암동 일원


    즐거움과 낭만의 공간 춘천(春川). 최근 들어 낭만을 즐길 일이 더해졌다. 춘천 물레길이 생긴 것. 물안개 가득한 의암호 주위를 캐나디안 카누를 타고 돌아본다.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시작해 붕어섬을 지나 중도로 이어지는 물레길 코스는 느리고 여유로운 카누의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한가롭게 노를 저으며 조용한 수면 위를 미끄러지다 보면 깊어가는 가을을 실감할 수 있다. 카누는 배우기도 쉬워 30분 정도 노젓는 법을 배우면 아이들도 쉽게 체험할 수 있다. 카누만 타는 것이 아니라 중도에 내려 캠핑을 함께 할 수도 있고 낚싯대를 드리울 수도 있다는 것도 카누의 매력. 아이와 함께라면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에 들러 박물관 관람도 해보자.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은 애니메이션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곳. 각국의 애니메이션을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의 역사와 원리, 제작 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닭갈비와 막국수 등 춘천의 맛있는 먹거리도 여행을 한층 즐겁게 해준다.  

     

    춘천시청 관광과 033)250-3545

    사단법인 물레길 070)4150-9463



  • ■ 2010 10월 여행지 가을여행 가을여행지 가을여행지추천  



    1400년 전 대백제의 화려한 부활, 2010 세계대백제전

    충청남도 부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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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충남 부여군 · 공주시 일원

    올해로 56회째를 맞은 대백제전은 1955년 부여지역 유지들에 의해 시작된 삼충제와 수륙재가 그 모태다. 성충(成忠), 흥수(興首), 계백(階伯) 등 백제 말 세 명의 충신에게 올렸던 삼충제와 낙화암에서 초개와 같이 목숨을 던지 여인들의 위한 수륙재는 이후 공주시가 행사에 참여하면서 백제문화제로 그 명칭이 바뀌었다. 제향의식의 성격을 띠던 소박한 지역행사가 종합문화축제로 자리를 잡게 된 것이다. 이후 12년 동안 공주시와 부여군이 격년제로 진행해 오던 백제문화제는 2007년 공주시와 부여군이 통합개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1천400년전 대백제의 부활’이란 주제로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백제의 고도인 부여군 백제문화단지와 낙화암, 공주시 고마나루, 공산성, 논산시 논산천 둔치 등에서 펼쳐진다.

    문의전화 : 2010 세계대백제전 : 1666-2010, 041-857-6955,
    부여군청 문화관광과 041-830-2010, 공주시청 관광축제팀 : 041-840-2841

  • 매콤하고 걸쭉한 남도의 맛, 광주 김치!

    광주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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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한국의 자랑스런 음식 문화 중 하나는 김치다. 그 중에서도 광주를 중심으로 한 남도김치는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 맛난 먹을거리다. 소금 간을 넉넉히 하고 젓갈과 고춧가루 등 각종 양념을 듬뿍 넣은 후 손맛을 더한 김치는 그 맛이 매콤하면서도 걸쭉하다. 이것이 광주김치의 특징으로 10월이 되면 광주에서는 세계인을 대상으로 광주 김치를 알리는 김치축제가 열린다.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천년의 맛, 세계 속으로!’라는 주제로 중외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니 김치 맛보기, 담그기, 김치요리 콘테스트 등 나이와 성별과 국적을 뛰어넘어 김치로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자리다. 축제와 더불어 광주 오미를 즐긴 후 무등산 옛길을 걷다 잣고개에서 광주광역시의 전경을 내려다보는 광주여행은 다양함을 느낄 수 있는 뿌듯한 여정이다.

    문의전화 : 광주광역시 관광 진흥과 062-613-3642, 세계김치문화축제 062-613-3641

  • 과천의 거리를 예술로 물들이다! 과천한마당축제

    경기도 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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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6-2 과천시민회관 일대

    과천한마당축제는 마당극, 거리극, 야외극을 중심으로 공식 선정된 국내·외 작품들과 자유참가작들로 꾸며지는 공연예술축제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연희 양식의 극을 보다 독창적으로 계승·발전시키면서 동·서양의 마당극·거리극·야외극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국제적인 문화교류를 도모하고 있다. 예술인이 아니라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부담없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어 현대사회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해외 초청공연, 국내 초청공연, 기획 공연 등 매일 6, 7개씩의 공연이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해외초청극단의 공연은 세계 여러 나라의 마당극 공연 양식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몇 작품을 제외한 모든 공연이 무료인데다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거리의 예술은 삶과 예술을 분리하는 장벽을 거둬내고 일상의 관객들에게 예술적 환상과 충격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민국 거리예술의 중심, 과천한마당축제를 통해 예술가들은 거침없는 상상력을 펼쳐 보이고 관객들은 그 상상력의 산물을 통해 ‘일상을 떠나 일상을 바라보는’기회를 갖는다. 제14회 과천한마당축제가 다음달 9월 29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3일까지 5일간 열린다. 이번 공연엔 국내외 30여개 작품들이 시민회관, 중앙공원 등지에서 펼쳐진다.

    문의전화 : 과천한마당축제위원회 02-504-0945

  • 가을의 풍요로움 속으로 풍덩~, 김제지평선축제

    전라북도 김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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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전북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

    새만금방조제로 거대한 땅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서해안. 그 중심에 김제시가 자리하고 있다. 김제는 지금, 황금물결이 끝없이 펼쳐진 만경평야와 김제평야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준비로 부산하다. 2010년 10월 6~10일까지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이다. 축제의 중심장소는 1700여 년 전부터 김제 농업의 중심지였던 벽골제사적지이다. 그곳엔 오랜 세월만큼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한해 농사의 길흉을 점치던 입석줄다리기 이야기, 오가는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쌀 70가마니가 들어가는 뒤주를 만들었던 정씨집안 이야기,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스스로 제물이 된 단야아가씨 이야기, 농사의 고단함을 달래주던 우도농악 이야기와 논두렁에 앉아먹던 들밥이야기 등이다. 김제지평선축제가 가을 들녘만큼이나 풍요로운 까닭이다.

    문의전화 : 김제시청 문화홍보실 관광축제담당 063)540-3324

  • 무병장수의 꿈,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충청북도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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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충북 제천시 왕암동 660 제 2바이오밸리

    청풍호반과 월악산을 품고 있는 제천은 자생약초의 집산지이자 품질 좋은 약초 생산지로 조선의 3대 약령시장으로 번성했던 도시다. '한방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열리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는 단순히 눈으로 즐기는 박람회가 아니라 한방의 효과를 오감으로 느끼고 체험하면서 무병장수의 꿈을 실현시켜준다. 국내외에서 수집한 400여종의 희귀약재를 직접 만져보고 향기까지 맡을 수 있으며 안면영상을 통해 자신의 체질을 알아보고 피부영상분석기를 통해 신체건강 나이까지 측정할 수 있다.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추천한 명의들이 진료와 처방까지 해주며, 놀고 즐기면서 약초와 친숙해지는 한방미로공원과 어린이한방놀이터는 아이들의 한의학공부방이다. 한방음식관에서는 황기잎과 오가피잎을 넣은 약초비빔밥 '약채락'을 맛볼 수 있다.

    문의전화 :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043)641-2001~3



  • ■ 2009 10월 여행지 가을여행 가을여행지 가을여행지추천  



    낙화암 언덕에서 사비수를 굽어보다.

    충청남도 부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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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화암 언덕에서 사비수를 굽어보다.

    위치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일원

    백제. 잃어버린 왕국으로 불리는 나라이고 700년 가까운 장구한 역사를 갖고 있지만 화려한 영광보다는 비장함과 애잔함으로 다가오는 나라이다. 그래서 의자왕, 낙화암, 삼천궁녀, 계백장군, 황산벌, 오천결사 같은 망해버린 나라의 애달픔이 담긴 말들이 먼저 떠오르지만 그러나 기나긴 역사의 백제는 그렇게 힘없고 나약한 나라만은 아니었다. 오히려 풍요롭고 찬란하고 아름다운 문화를 이룩했던 나라였는데 그런 백제가 마지막 123년을 보낸 곳이 사비. 곧 지금의 부여이다. 그러기에 부여에는 화려했던 백제와 망해가는 백제를 함께 그려볼 수 있는 유물과 유적들이 모여 있는데 그것이 우리가 부여를 찾는 이유이다. 부소산에도 올라보고 유장하게 흐르는 백마강변도 걸어보며 그리고 쓸쓸한 마음으로 들길도 더듬으면서 부여를 또 백제를 추억해 보자.

    문의전화 : 부여군청 문화관광과 041)830-2010

  • 산, 바다 그리고 문화를 관통하는 길, 목포 갓바위 길

    전라남도 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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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바다 그리고 문화를 관통하는 길, 목포 갓바위 길

    위치 : 전남 목포시 용해동 일원

    목포의 명물 갓바위가 있는 용해동 일대는 목포에서 손꼽히는 걷기여행 코스다. 일명 갓바위 길로 불리는 이곳은 산과 바다 그리고 문화를 관통하는 길로 걷는 재미에 더해 볼거리, 즐길거리 또한 풍성한 길이다. 걷기는 갓바위와 입암산 그리고 평화광장 해안산책로까지 산과 바다를 아주 절묘하게 아우른다. 그래서 어디로 어떻게 발걸음을 옮기든 몸과 마음이 즐거울 수밖에 없다. 그뿐만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공공 박물관과 전시관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문화의 거리가 자연스레 걷기의 시작과 끝을 이어주는 점도 매력적이다. 마치 끝없이 반복되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끝나지 않는 즐거움과 마주할 수 있는 길이 바로 갓바위 길이다.

    문의전화: 목포관광기획과 : 061)270-8430, 갓바위관광안내소 : 061)270-8383,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 061)270-2000, 목포자연사박물관 : 061)274-3655, 목포유람선 : 061)281-1110

  • 놀멍쉬멍, 가을바람 따라 화산섬의 비경을 품다

    제주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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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멍쉬멍, 가을바람 따라 화산섬의 비경을 품다
    -제주 거문오름과 만장굴 일대-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선흘리 470-9번지 거문오름

    가을바람이 코끝을 간질이는 가을이다. 걷기 좋은 계절이다. 오솔길엔 코스모스와 야생화가 무더기로 여행객을 반긴다. 가을엔 걷기여행 열풍의 진원지 제주를 찾아보자. 해안선을 따라가는 올fp길도 좋지만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과 만장굴, 성산일출봉으로 이어지는 길도 제주의 가을을 만끽하기에 좋은 코스다. 한라산 동쪽 자락, 오랜 풍화작용으로 부드러운 곡선을 이룬 오름을 따라 오른다. 곳곳에 억새가 여행객을 반긴다. 하얀 솜털을 깔아놓은 듯, 곱게 빚어놓은 은빛 머리카락이 하늘거리는 듯 5만여 평의 평원에서 펼쳐지는 억새의 향연. 키 큰 억새 사이에 숨어 밀어를 속삭이는 연인들의 얼굴에 함박꽃이 핀다. 능선에 오르면 푹 패인 분화구속에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거문오름은 천연의 모습 그대로 대자연의 숲을 이루고 있다. 거문오름 화산체에서 시작된 용암류는 해안으로 흐르며 뱅뒤굴, 당처물동굴, 김녕굴, 만장굴 등 용암동굴 시스템을 만들고 있어 지난 2007년 7월에는 거문오름 용암동굴계가 세계자연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거문오름과 연계해 만장굴과 성산일출봉까지 뚜벅이처럼 걷는다면 제주의 가을 보석을 만끽하는 황금코스를 만날 수 있다.

    문의전화 : 제주시청 관광진흥과 : (064) 728-2752

  • 낭산이 품어 안은 왕릉을 따라 걷다

    경상북도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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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산이 품어 안은 왕릉을 따라 걷다

    위 치 : 경북 경주시 배반동, 보문동

    1천년동안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에는 아직도 신라가 살아 움직인다. 신라가 멸망하고 고려·조선을 지나며 또 한 번의 1천년 세월이 지났으니 그 문화가 사라졌을 만도하지만 경주를 찾는 사람들은 꾸준히 신라를 찾아 들기 때문이다. 최근 드라마 <선덕여왕> 이 인기를 얻으며 여왕이 잠든 낭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들은 실성왕 12년인 413년부터 신라의 성역으로 보호받아온 낭산에 잠든 왕들을 따라 길을 걷는다. 신라의 능들은 사람과 경계를 나누지 않아 좋다. 걷다 지치면 능 앞에 앉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것. 사이사이 자리한 유적을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다. 걷기의 시작점은 효공왕릉이다. 이후 신문왕릉~사천왕사~선덕여왕릉~낭산~능지탑~능산 마애삼존불상~국립경주박물관~진평왕릉~보문리사지~황복사지 순서로 돌아볼 것.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하루 일정을 마감하고 진평왕릉과 보문리사지, 황복사지를 떼어 다음날 돌아보는 것이 좀 더 편리한 동선이다.

    문의전화 : 경주시청 문화관광과 054)779-6395



  • ■ 2008 10월 여행지 가을여행 가을여행지 가을여행지추천

     



    넘실대는 성벽을 따라 가는 가을여행

    경기도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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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일원 남한산성

    남한산성 산행은 크게 5가지 코스로 나뉘지만 구간구간 샛길이 많아 각자의 능력에 따른 맞춤형 산행이 가능하다. 특히 북문에서 남문에 이르는 3.8km 구간은 성벽을 따라 걷은 길옆으로 깔끔하게 포장해 놓은 산책로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코스. 하지만 병자호란 당시 인조와 소현세자가 47일 동안 머물렀던 행궁과 백제의 시조 온조대왕의 위패를 모신 숭열전 등 남한산성이 품고 있는 많은 유적들을 두루 돌아볼 요량이면 침괘정과 행궁을 잇는 코스를 들머리로 삼는 것도 괜찮다. 침괘정, 행궁, 숭열전 등 각각의 유적지들이 등산로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아 동선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적당히 땀이 밸 정도의 산책을 원한다면 산행의 기준점이라 할 수 있는 산성종로에서 수어장대까지 곧바로 다녀오는 코스나 남문에서 수어장대를 거쳐 행궁방면으로 내려오는 코스도 권할 만하다.

    문의전화 : 광주시청 문화공보담당관실 031)760-2724, 남한산성도립공원 관리사무소 031)742-7856, 광주경기도자박물관 031)797-0623, 일본군위안부역사관 나눔의집 031)768-0064, 박물관 얼굴 031)765-3522

  • 성벽 위에서 하늘을 만나다, 충북 청주 상당산성

    충청북도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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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

    조선시대 산성의 원형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상당산성(사적 제212호)은 높디높은 가을하늘과 맞닿아있다. 해발 491m인 상당산의 능선을 따라 둘레 4.2km, 높이 4~5m의 성곽을 쌓아 그 위를 걷는 동안 내내 하늘이 손에 만져질 듯 가깝게 느껴지는 것. 때문에 산성에 오르면 발아래로 펼쳐지는 장쾌한 풍경을 누릴 수 있다. 어느 것 하나 시야를 가리지 않는 것은 물론, 청주 도심지의 모습과 더불어 누렇게 익어 고개를 숙인 들녘의 풍요로움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이런 상당산성의 풍경을 노래한 이도 있다. 조선 초기 문인이자 생육신의 한사람인 매월당 김시습이다. 단종이 폐위되고 산천을 떠돌던 그가 상당산성에 들러 시 한수를 남긴 것. 그의 시비가 산성 입구에 세워져 있다. 국립청주박물관과 세계기록문화유산 ‘직지’를 만날 수 있는 청주고인쇄박물관도 들러볼 것.

    문의전화 : 청주시청 문화관광과 043)200-2232~3

  • 하늘과 땅이 만나는 황금빛 김제평야

    전라북도 김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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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전북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 벽골제

    황금 들판이 물결치는 김제평야에 서면 하늘과 땅이 맞닿는다. 사방을 둘러봐도 광활한 들판이다. 평야와 푸른 하늘이 마주보며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 우리나라 최고의 곡창지대, 김제의 가을벌판은 마치 황금바다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산과 구릉이 많은 한반도에서 이처럼 드넓은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곳은 오직 한 곳, 김제다. 김제시에서는 황금벌판이 출렁이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벽골제와 김제시 일원에서 지평선 축제를 연다. 국내에서 가장 다채로운 농경문화 체험행사들이 가득하다. 지평선에서 가을날의 풍성한 축제를 즐긴 후 황금들판 드라이브를 나선다. 지평선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진봉반도를 한 바퀴 도는 약 20km 구간. 진봉반도의 끝까지 직선으로 이어진 도로를 따라 달리면 놀랍게도 산의 흔적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황금물결처럼 출렁거리는 벌판을 가로지르는 쾌감은 하늘과 땅이 맞닿는 들판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또한 심포항의 갯벌에서 선홍빛 노을을 만나는 것도 좋고, 금산사가 품은 보물을 감상하는 것도 화창한 가을날 김제평야가 주는 선물이다.

    문의전화 : 김제시청 문화관광과 : 063)540-3172

  • 시린 하늘이 손짓하는 하늘봉우리, 강원 태백 매봉산

    강원도 태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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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강원도 태백시

    ‘하늘봉우리’라는 뜻의 천의봉(天衣峰)이라고도 불리는 강원도 태백의 매봉산은 백두대간 줄기가 힘차게 뻗어 내려오다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으로 갈라지는 분기점이다. 해발 1,303m 매봉산 봉우리에 오르면 머리 위로 올려다보는 하늘이 아닌 눈앞에 광활히 펼쳐지는 하늘과 평원을 마주할 수 있다. ‘바람의 언덕’이라 불리는 매봉산 정상에 우뚝 솟은 풍차는 반가운 인사를 건네고, 40만평에 달하는 고랭지 배추밭은 연둣빛 물결을 일렁인다. 매일 2,000~5,000톤의 샘물이 용솟음치는 1천3백여리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와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에서는 3개강(한강·낙동강·오십천)이 시원(始原)하는 태백의 정기를 느낄 수 있다. 해발 855m 고지에 위치한 한국에서 가장 높은 ‘추전역’을 찾아 탄광촌으로 번성했던 태백의 옛 모습을 떠올려보는 것도 좋다.

    문의전화 :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033)550-2379



  • ■ 2007 10월 여행지 가을여행 가을여행지 가을여행지추천  



    탐라의 남쪽에서 새콤달콤한 귤빛향기를 만나다

    제주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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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효동 산1번지 서귀포감귤박물관,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1558 남부농업기술센터 제주농업생태원

    제주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농산물은 감귤이다. 때문에 제주는 품질 좋은 감귤농사를 위해 품종을 연구하고, 품질 향상된 감귤의 우수성을 일반인에게 알리며, 유통망 현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감귤농가가 많은 서귀포시에는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연중 감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많다. 노지 감귤이 익지 않아 진초록을 띄고 있는 10월, 제주를 찾아 감귤을 만나려면 찾아가야 할 곳이기도 하다. 감귤의 유래와 농기구, 적합한 토양 등을 알 수 있고 다양한 감귤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서귀포감귤박물관, 감귤로 만들어진 상품을 접할 수 있고 각 품종별 감귤을 관찰할 수 있는 제주농업생태원이 그곳이다. 농가의 감귤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제주농협 제2감귤유통센터도 볼거리. 숨겨진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예래동생태마을도 찾아가 볼 것. 논짓물과 갯깍, 먹돌해안, 들렁궤 터진굴, 예래천의 반딧불이 등 빼놓을 수 없는 제주의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문의전화 : 서귀포감귤박물관 064-710-6611, 제주농업생태원 064-733-2801, 예래동생태마을 064-738-1542

  • 손대지 않아도 ‘톡’하고 아람이 벌어지는 정안 밤마을 체험

    충청남도 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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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충남 공주시 정안면 일원

    가을은 여러 가지로 풍요로운 계절이다. 가을을 대표할 수 있는 열매를 꼽으라면 알밤이다. 알밤은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보편적인 수종이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역은 공주다. ‘공주 밤’이라는 대명사가 붙을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다. 공주지역에서도 정안면 일원이 가장 생산면적이 넓고, 제일 먼저 밤을 알린 곳이며 질이 좋다. 가을이 되면 공주 일원에서는 밤 축제(10월 14일)를 열고, 더불어 제 53회 백제문화제(10월 11일~15일까지)도 함께 개최된다. 풍요로움이 넘쳐나는 공주는 가을 여행지로 적격하다. 여행의 시작은 정안면의 농장에서 밤 체험으로 시작하면 된다. 이곳의 밤 수확은 빠르면 8월말부터 시작된다. 조생종 밤나무에서 때 이르게 아람을 터트리는 것이다. 9~10월까지 본격적으로 밤 생산이 시작된다. 체험농원에서 체험비 1만원을 내면 자그마한 양파망(3㎏) 한 개씩 안겨준다. 농원 땅바닥에 후드득 떨어진 알밤을 자루에 채워 넣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긴 옷은 기본이고, 목장갑, 집게와 차가운 얼음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정안면은 천안-논산간 민자 고속도로를 갈아타고 만나는 첫 번째 톨게이트라서 수도권에서 진입하기 편해 당일 여행코스로 충분하다.

    -문의전화 : 공주시청 문화관광과 041)853-0101, 산림과 밤소득담당(밤축제 관련) : 041) 840-2818~9

  • 풍성한 가을을 한가득, 밀양 꽃새미 마을

    경상남도 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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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 202번지

    1년 중 가장 풍성한 계절 가을. 그래서 누구나 이즈음이면 가슴속 가득 전해져 오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가을에 떠나는 여행도 크게 다르지 않다. 높디높은 가을하늘과 살랑살랑 코끝을 간질이는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찾아간 꽃새미 마을에도 어느새 가을빛이 가득 물들어 있다. 무덥던 여름을 뒤로 하고 가을의 문턱을 넘어선 꽃새미 마을의 모습은 그래서 더 싱그럽고 넉넉해 보인다. 조금씩 제 빛을 띠어가는 맛깔스런 단감과 독특한 향기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다양한 종류의 허브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마을주민들의 넉넉한 인심까지. 가을을 풍성함을 한껏 담아내기 위해 떠난 밀양으로의 가을여행은 그렇게 시작된다.

    -문의전화 : 밀양시청 문화관광과 055)359-5642, 꽃새미마을 055)391-3825, 017)583-3825

  • 향긋한 와인으로 다시 태어난 의성 사과

    경상북도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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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경북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

    경북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 경상북도의 한복판에 위치한 의성은 삼국시대 신라에 합병되기 이전 조문국이라는 독자적인 세력을 지닌 왕국이었으며 오늘날에도 독특한 모양의 금관이 출토된 고분군이 남아 의성의 내력을 증명하고 있다. 의성의 가을에는 달콤한 내음과 붉은색으로 우리를 유혹하는 최고의 과일, 사과가 지천으로 열린다. 한국애플리즈는 이름난 의성 사과를 이용하여 사과농장체험과 사과와인 제조체험 프로그램으로 유명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단순한 농작물 수확체험을 넘어서서 내 사진을 붙여 나만의 사과와인 만들기라는 이색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에는 빙혈과 풍혈이 있어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으며, 벽돌탑 형식으로 조성한 신라석탑인 탑리5층석탑(국보77호)과 중생대 백악기의 공룡발자국 300여개를 볼 수 있는 제오리 공룡발자국화석지도 들러볼만 하다.

    -문의전화 : 의성군청 새마을문화과 054)830-6355, 한국애플리즈 054)834-7800



  • ■ 2006 10월 여행지 가을여행 가을여행지 가을여행지추천  



    전통의 향기 그윽한 성주 한개마을

    경상북도 성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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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경북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성주 한개마을은 성산 이씨의 집성촌이자 한옥보존마을이다. 뒤쪽으로 영취산(331m)의 산줄기가 좌청룡 우백호로 뻗어 있고, 앞쪽에는 백천의 물길이 구불구불 흘러간다. 풍수지리적으로 볼 때 영남의 대표적인 길지(吉地) 중 하나라고 한다. 조선 세종 때에 이우가 처음 마을을 조성한 뒤로 약 500년의 내력을 이어온 한개마을에는 지금도 수 백년 된 고택이 여럿 있다. 교리댁, 북비고택, 월곡댁, 진사댁, 하회댁, 극와고택, 한주고택 등의 고택과 고택을 이어주는 고샅길에는 전통미와 자연미를 물씬 풍기는 돌담이 길게 둘러쳐져 있다. 세월의 더께가 묻어나는 돌담길을 따라 자분자분 걷노라면, 고색창연한 어느 옛집에서 인자한 모습의 할머니가 달려나와 반갑게 맞아줄 것 같다. 한개마을을 찾아간 김에 세종대왕 슬하의 18왕자와 손자 단종의 태를 묻은 세종대왕자태실도 둘러볼 만하다. 문외한의 눈에도 천하명당으로 보이는 터에 자리잡았다. 그리고 성주읍 이천 변의 성밖숲은 수령 300~500년의 왕버들나무 59그루가 드리운 숲 그늘이 아주 상쾌해서 잠시 쉬어가기에 좋다.

    문의전화 : 성주군청 새마을과 관광문화재 담당 054)930-6063

  • 깊은 산 속 붉은 샘

    강원도 양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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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강원도 양양군 서면 황이리

    백두대간의 약수산(1,306m)과 응복산(1,360m)사이를 흐르는 양양 미천골. 찾아 가는 골짜기마다 폭포들이 쏟아져 내리고 남대천 상류가 양양을 관통하는 미천골은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기로 유명하다. 도심을 벗어나 태고의 자연을 즐기려 한다면 태백산맥 중턱 깊은 곳에 숨어 있는 미천골은 안성맞춤의 장소이다. 계곡에 들어서면 미천(米川)골 이름의 유래가 된 선림원지(禪林院址)를 시작으로 토종꿀 채취소와 50년 이상 된 참나무, 박달나무, 피나무, 물푸레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종들로 가득한 전국 제일의 원시림을 접하게 된다. 그리고 원시림 사이를 굽이굽이 올라가면 계곡 상류 바위 벼랑에 불바라기 약수가 샘솟고 있어 미천골은 훌륭한 심신의 안식처가 된다.

    문의전화 : 양양군청 문화관광과 033)670-2722, 미천골 자연휴양림 033)673-1806

  • 순한 가을 물결 출렁이는 순천만

    전라남도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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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전남 순천시 대대동

    서늘한 바람이 여행자를 더욱 설레게 하는 계절, 가을. 남도의 품에 아늑히 안겨 언제 찾아가더라도 마음을 푸근하게 만드는 여행지 순천만을 찾아가 보자. 순천만은 800만평의 광활한 갯벌과 70만평의 갈대밭으로 이루어진 명실상부한 자연의 보고이다. 순천만 여행의 으뜸은 단연 사랑과 낭만이 함께하는 갈대숲길을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산책하는 것이다. 또한 순천만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드넓은 갯벌과 갈대의 풍경은 저녁 무렵이면 붉은 일몰과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그리고 순천만의 S자 물길은 선상투어를 이용해 갯벌의 생태계와 수로경치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10월 14일부터 22일까지는 이곳 순천만을 무대로 사각거리는 갈대숲길을 걸으며 살아 숨쉬는 갯벌 생태체험까지 할 수 있는 갈대축제가 열려 그 분위기가 더욱 고조된다.

    문의전화 : 순천시청 문화관광과 061)749-3328,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061)749-3006, 3007

  • 새하얀 솜 꽃 가득한 가을 목화밭-곡성 겸면목화공원

    전라남도 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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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전라남도 곡성군 겸면

    흔히 가을 풍경하면 갈대나 단풍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가을의 서정을 담아내기에 하얀 솜 꽃이 소담스럽게 피어나는 "목화"만한 것이 또 없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 아래 팽팽하게 부풀어 오른 목화열매가 쩍 벌어져 토해낸 새하얀 솜털은 탐스러움 그 자체이다. 이제는 거의 사라져버린 이 풍경을 전남 곡성에서 만날 수 있다. 2004년 6000 여평의 터에 조성된 "겸면 목화공원"에 목화밭, 야생화단지 등이 조성된 것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10월 무렵이면 열매가 부풀어 올라 거품 같은 새하얀 솜뭉치를 물고 있는 목화 무리를 만날 수 있다. 겸면 목화공원의 목화밭은 최대 11월 중순까지 하얀 솜 꽃을 터뜨리며 탐스러운 자태를 선보인다고 한다.

    문의전화 : 곡성군청 관광홍보과 061)360-8224/8324

  • 고즈넉한 돌담길이 매혹적인 강진 병영마을

    전라남도 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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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전남 강진군 병영면 박동리

    따끈한 가을햇살이 흙돌담을 비춘다. 발갛게 익은 감이 주렁주렁 매달려있고 붉은 고추 널어놓은 길 너머엔 황금색 들판이 펼쳐진다. 강진 병영마을의 오후는 한 폭의 그림 같다. 병영마을은 조선시대 병마절도사가 자리했던 곳이다. 태종 17년(1417) 마천목 장군이 병영성을 쌓아 갑오경장까지 제주도를 포함해 53주 6진을 총괄했다. 백성이 사는 마을에는 돌을 쌓아 담을 올렸으니 말을 타고 순시를 해도 집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높은 돌담이다. 담쌓기는 우리나라에 표류했던 네덜란드 사람 하멜이 머물렀던 시기에 이루어져 15도씩 엇갈려 쌓은 네덜란드식이다. 동그란 모양의 홍교 옆에는 귀하디귀한 매화마름 군락지가 배롱나무의 붉은 꽃과 어우러지고 지척에는 영랑 선생의 생가가 있다. 신비의 색을 띠는 상감청자까지 탄생시키는 강진 땅의 가을은 너무도 아름답다.

    문의전화 : 강진군청 문화관광과 061)430-3224



  • ■ 2005 10월 여행지 가을여행 가을여행지 가을여행지추천  



    한적한 가을 드라이브 명소

    충청북도 영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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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영동은 금강상류의 맑은 물과 소백준령이 맞닿아 있는 고장이어서 천혜의 자연풍광을 갖추고 있으며 그 속내에는 어김없이 명찰이 자리잡고 있다. 기암괴석의 천태산은 ‘충북의 설악’이라고 불릴 정도로 명산이어서 가족등반코스로 적당하며 양산팔경 중 제 1경인 영국사는 석탑, 탑비, 부도 등 화려한 보물을 품고 있다. 특히 천년수령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 가을철이 가장 볼만하다. 신라가요 양산가의 발생지인 송호국민관광지는 금강상류에 위치한 명승지로 선녀가 내려와 목욕했다는 강선대, 용바위 등 아름답고 풍성한 강변 풍경을 접할 수 있으며 100년 이상 된 울창한 송림 속에서 가족들과 삼림욕을 즐기며 조각품까지 감상 할 수 있다. 난계국악박물관은 우리나라 3대 악성에 속하는 난계 박연 선생의 업적을 비롯해 국악 관련 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며 근처에 있는 옥계폭포는 충청지역에서 가장 아름답고 웅장하며 한때 시인 묵객이 시화를 열었던 장소로 유명하다.

    문의전화 : 영동군청 문화공보과 (043)740-3213

  • 나를 태워 세상을 밝히네

    경상남도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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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경상남도 진주시

    산이 좋은 곳, 물이 좋은 곳, 문화유산이 있는 곳, 조상의 얼이 서린 곳 등. 유명 여행지라 하면 이렇듯 다른 곳과 구별되는 그 곳만의 빼어난 무엇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라 하겠다. 그렇다면 진주는 무엇으로 이름을 낼 수 있을까. 비봉산과 망진산의 녹음 가운데로 굽이굽이 흐르는 남강을 따라 기이한 병풍 절벽이 펼쳐지며 그 절경위로 진주성과 촉석루가 사뿐히 내려 앉아 있다. 이 황홀지경 감상과 동시에 꽃밥이라 불리우는 진주 전통 비빔밥과 유난히 정감있는 진주 사람들의 인심도 맛볼 수 있다. 여행의 목적과 이유에 따라 보고 듣고 느끼고자 하는 바가 다르다. 하지만 일단 진주에 닿아보자. 그 무엇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진주는 다양한 상차림으로 우리의 주린 여행의 배를 가득 채워준다.

    문의 전화 : 진주시청 관광진흥과 (055)749-5081

  • 남도의 단풍 여기서 완성되다

    전라북도 순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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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동계면

    거울처럼 맑은 임실 옥정호의 수면에는 노령산맥의 숱한 산봉우리들이 내려앉는다. 그중 하나인 순창 회문산은 구한말 의병들의 본거지이자 한국전쟁 당시에 빨치산 전북도당사령부가 자리잡았던 역사현장이다. 회문산자연휴양림이 문을 연 뒤로 외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오늘날에도 아픈 역사의 흔적들은 곳곳에 남아 있다. 회문산 자락을 끌어안은 채 흐르는 섬진강의 풍경은 언제 봐도 푸근하고 정겹다. 특히 임실군 덕치면 장산마을에서 천담마을과 구담마을을 거쳐 순창 동계면의 장군목으로 흘러드는 섬진강 물길은 그림처럼 아름답고 서정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이 물길을 따라가는 강변길은 억새의 은빛물결이 넘실거리고 오색단풍이 화사한 가을철에는 꿈길 같은 드라이브코스로 변신한다. 그리고 옛 고향 같은 풍경을 간직한 장군목 일대의 섬진강변은 <아름다운 시절> , <춘향뎐> 등의 영화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문의 전화 : 순창군청 관광과 (063)650-1364

  • 조선왕조의 역사, 여기에 묻히다

    경기도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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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양평 등 서울을 빠져나가는 길목으로만 여겨졌던 구리시에 위치한 동구릉. 조선조를 개국한 태조 이성계의 능은 억새를 이고 있다. 왜일까? 청량리에 서 30분이내면 닿을 수 있는 이곳 동구릉은 도심의 소음을 떠나 아름다운 적송숲에서 삼림욕을 즐기고 어린이의 역사교육을 겸하기에 으뜸이다. 국내최대 규모의 능원인 이곳 동구릉은 빼어난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어린이와 함께 이성계의 능 앞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한나절... 이 가을이 다가기전에 놓치고 싶지 않는 곳이다. 이번 주말에는 역사교육과 삼림욕, 그리고 인근의 구리탑과 곤충생태관에서 환경, 생태교육을 겸할 수 있는 구리시를 목적지로 해 보시길.

    문의전화 : 구리시청 문화공보과 (031)550-2064



  • ■ 2004 10월 여행지 가을여행 가을여행지 가을여행지추천  



    역사의 현장, 피아골 단풍

    전라남도 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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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전남 구례군 토지면 일원
    추 천 층 : 청소년층

    해마다 가을은 다시 오고, 또 산마다, 들마다 색색의 가을옷을 갈아입는다. 산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곳저곳 단풍명소로 소문난 산들을 돌아 다녀볼 법도 한데, 올 10월에는 구례의 피아골 단풍은 어떨까? 지리산에 있는 골 깊고 물 맑은 계곡들 중에서도, 뱀사골과 더불어 빼어난 단풍을 자랑하는 피아골, 역사의 현장이자, 또 그 역사와는 무연하게 상처입지 않은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피아골을 찾아가 보자. 더불어 화엄사와 천은사, 지리산온천랜드 등 연계관광과 다무락마을에서의 가족체험 등을 함께해 본다면, 구례에서 보내는 10월은 특별히 즐겁고 정겨운 추억들이 많아질 것이다.

    문의전화 : 구례군청 문화관광과 061-780-2255

  • 꿈과 낭만, 울릉도의 가을

    경상북도 울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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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경상북도 울릉군 일원
    추 천 층 : 노년층/가족층

    울릉도. 그 지명이 익숙하고 노래 가락으로도 한번쯤은 흥얼거려 보았을 이름이지만, 의외로 울릉도에 발을 디뎌본 사람은 많지 않을 성싶다. 10월의 울릉도는 단풍으로, 또 오징어잡이배의 어화(漁火)로, 가을냄새 더해진 바닷내음으로 특별히 아름다운 여행지가 될 것이다. 자연 그대로의 숲이 숨쉬고 있는 성인봉 등반과 해상일주 유람선 관광,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육상관광, 맛깔스런 울릉도만의 먹을거리 체험. 10월의 울릉도에는 다양한 즐거움들이 가득하다. 이 가을, 말로만 이야기해오던, 노래로만 흥얼대어보던 울릉도로 직접 한번 떠나보자.

    문의전화 : 울릉군 관광안내센터 054-790-6454

  • 가을이 머무는 함양 용추계곡

    경상남도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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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경남 함양군 안의면 일원
    추 천 층 : 연인층

    지리산과 덕유산 사이 아늑하게 감싸인 고장 경남 함양은 산동네의 풍광과, 후덕한 인심을 간직하고 있는 마음좋고 경치좋은 고장이다. 지리산과 덕유산 사이의 안의면 용추계곡은 이 고장이 가지고 있는 명품(名品) 중 빼놓을 수 없는 명품이다. 곳곳에 단풍명소는 많지만, 함양 용추계곡 단풍탐방은 조용하면서도 그 산세가 기묘하다. 삼형제 바위, 매바위, 꺽지소, 용소, 용추사, 산판길 따라 넘어가는 거창까지. 곳곳에 깃들인 붉고 선명한 가을과 더불어 함양 사람들의 수더분하고 선한 마음을 느껴볼 수 있는 용추계곡 산행은 이 10월, 꼭 한번 가볼만한 여행지이다.

    문의전화 : 함양군청 문화관광과 055-960-5522

  • 정선 민둥산 가을여행

    강원도 정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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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강원도 정선군 남면
    추 천 층 : 가족층

    강원도 정선은 여행 명소 많기로 따지자면 ‘천의 얼굴’을 지닌 고장이다. 가을의 여행 포인트로는 민둥산 억새, 정선소금강과 함백산, 가리왕산휴양림의 단풍숲 등을 손꼽을 수 있다. 민둥산 억새 감상을 위한 산행은 발구덕마을 임도의 휴게소에서 시작하면 30~40분으로 충분하다. 어린이나 노인들도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강원도의 가을 바람이 모두 모이는 민둥산 억새밭에 들어서면 여행객들은 잠시 세속을 잊고 선경지대로 발을 들여놓은 듯한 기분에 젖는다. 천상에 은빛, 금빛으로 핀 억새를 감상하고 지상으로 내려와서 가볼 곳으로는 정암사, 화암8경, 구미정 등이 있고 정선역 인근의 아라리촌, 증산역에서 정선역을 거쳐 아우라지역까지 왕복 운행하는 정선선, 정선5일장 등도 주말나들이를 행복하게 해 준다

    문의전화 : 정선군청 문화관광과 033-560-2361, 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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